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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My Sweet Orange Tree)〉 정보, 줄거리, 총평

by mynews19989 2025. 10. 30.

영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My Sweet Orange Tree)〉 정보

 

제목: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My Sweet Orange Tree)

감독: 마크로스 번스테인

개봉: 2014.05.29

장르: 드라마

국가: 브라질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97분 (1시간 37분)

 

출연진: 후아오 기에메 아빌라, 호세 드 아브레우 외

 

줄거리

 

영화는 성인이 된 제제가 작가가 되어 자신의 저서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배달받는 장면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제제는 책을 펼쳐보며 감회에 젖다가 책과 원고뭉치, 뽀루뚜가로부터 선물 받은 만년필을 챙겨 들고 뽀루뚜가가 잠들어 있는 시골 공동묘지를 찾아갑니다. 가정 폭력으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 제제에게 따뜻한 우정을 베풀어 주며 아픔을 이겨내고 글을 써보라고 격려해 준, 아버지보다 더 아버지 같았던 뽀루뚜가. 그의 무덤 앞에서 슬프고도 막막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과 그 시절을 견디게 해 준 뽀루뚜가와의 우정을 회상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말썽을 부리는 공상가 제제는 뽀르뚜가 아저씨의 차에 매달리는 장난을 치다가 혼난 후 서로 이를 가는 원수 사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발을 다친 제제를 뽀르뚜가가 도와주면서 그들은 비밀 친구가 되고, 제제는 그에게 사랑을 주고받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지속적인 가정 폭력에 시달리던 제제는 기차에 뛰어들어 죽으려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뽀르뚜가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가서 그런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뽀르뚜까는 제제의 몸에 난 상처들을 보고는 자신의 생각보다 제제가 훨씬 큰 고통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안쓰러움에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제제는 망설이다가 뽀르뚜까에게 자신을 아빠에게서 빼앗아서 뽀르뚜까의 집으로 데리고 가 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아는 뽀르뚜까는 제제를 있는 힘껏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걱정 말라고 위로를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물려준 만년필을 제제한테 줍니다. 머릿속의 상상들을 이야기로 적어보라고 격려하는 말을 했습니다.

제제의 얼굴이 환해지고 앞으로 제제의 앞길이 조금 행복해지나 싶었는데, 불행히도 뽀르뚜까는 그 며칠 후에 기차 사고를 당해 죽게 됩니다. 충격을 받은 제제는 말을 잃고 앓아눕게 됩니다. 가족들은 그동안 제제한테 저질렀던 잘못을 사과하고, 특히 폭력의 주범이었던 아빠는 이제 일자리를 구했다면서 가난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제제를 위로합니다. 하지만 제제의 마음은 이미 부모를 떠나 그 너머에 있는 뽀르뚜가를 그리워합니다.

암울한 자신의 처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상에 빠지고, 상상을 펼치며 암울한 유년을 견뎌내 온 제제. 라임오렌지 나무 밍기뉴(밍기뉴는 '새끼손가락'이라는 뜻)와 대화를 나누며, 그날들을 견뎌오던 어린 제제는 세상에서 자신을 염려하고 보호해 주던 가장 사랑하는 존재 뽀르뚜까를 잃고, 더 이상 그 세계에 머물지 않고, 밍기뉴를 마음에 간직한 채로 자신의 유년과 작별합니다. 제제는 자신에게 그나마 따뜻하게 대해주던 사람들의 이름을 종이에 또박또박 적어서 양철통에 넣어 보관해 왔습니다. 가보고 싶었던 세상 이곳저곳의 사진들을 꺼내 보면서 늘 어딘가로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제제는 어느 정도 몸을 추스른 뒤, 그 보물상자를 들고 기찻길이 내려다보이는 사이로 탑 아래에 가서 사료를 쏟아 그 위에 상자를 던지고 말았습니다. 뽀르뚜가가 준 만년필만 챙기고, 잠시 후 기차 소리가 들리자 탑에서 내려와 기차와 경주를 하는 듯이 질주하여 간발의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철길을 건너게 됩니다. 자신의 운을 시험이라도 하기 위해 살인마 기차에게 자신을 던져본 것일지도 모릅니다. 기차가 지나간 뒤로는 제제의 얼굴이 환해집니다.

제제는 집으로 돌아와 밍기뉴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뽀르뚜가를 생각하면서 밍기뉴 아래에 앉아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무덤 앞에 놓인 뽀르뚜가의 사진에 콧수염을 그려서 우정의 건재함을 알린 제제는 차를 타고 도시로 향합니다. 꼬맹이 때처럼 차장 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바람을 즐기는데, 제제의 얼굴이 그리움에 젖은 듯이 울먹이는 표정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총평

 

영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My Sweet Orange Tree)〉는 브라질 소설가 조제 마우루 지 바스콘셀루스(José Mauro de Vasconcelos)의 소설을 원작으로 2012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인생에서 지나치게 빠르게 성장해 가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적인 영화이기도 합니다.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포르투갈계 아버지와 원주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 작가가 쓴 자전적 소설입니다. 1968년에 처음으로 간행되었다고 합니다. 제목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인 이유는 "밍기뉴"라는 나무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주인공 제제(Zezé)는 이 나무를 간혹 '슈르르카'로 부르며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이 영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My Sweet Orange Tree)〉 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보여지는 젊은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제의 삶은 어린 시절부터 가족의 문제와 역경, 사랑과 친구, 꿈과 희망을 만나면서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제제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사용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줍니다. 게다가 상영 시간 동안 여러 감정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웃음을 주고, 때로는 가슴 아픈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감정을 통해 제제의 성장 과정을 공감하고, 또 공감하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My Sweet Orange Tree)〉는 아름다운 촬영 기법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인공의 성장 과정에 대한 공감과 감동을 전달해 줍니다. 영화를 통해 우리는 삶의 변화와 성장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며, 여러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