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의 아이들〉 정보
제목: 천국의 아이들 
감독: 박흥식 
개봉: 2012.05.24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07분 (1시간 47분) 
출연진: 박지민, 김보라, 유다인, 김범준, 홍예은, 이연호, 이지웅 외
줄거리
기간제 교사인 유진은 교장선생님에게서 문제학생들이 방과 후에 학교 밖에서 사고 치거나 말썽을 부리지 않게 학생들을 동아리 활동으로 잡아놓고만 있어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역시 문제학생을 교실에 가만히 잡아놓고만 있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유진은 교장선생님과의 대화에서 교장선생님 폰에게서 전화 벨소리로 노래가 울리는 것을 보고 동아리 활동을 뮤지컬로 하고 서울시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심하고 하나의 도움을 받아 뮤지컬 공연도 보여줍니다. 그리고 동아리 학생 중 한 명인 신고은이 극본 아이디어를 냅니다. 남주는 이정훈으로 정해지고, 유진은 조성아에게 여주 역할을 제안하게 됩니다. 조성아는 처음에는 거부하지만 남주가 이정훈이라는 말을 듣고 못 이기는 척(?) 여주 역할을 승낙합니다. 그 후 학생들은 하나의 도움으로 춤과 노래를 배우게 됩니다.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는 금연은 필수였고, 학생들은 밥 먹듯이 하던 흡연을 멈추는 등 많은 부분에서의 변화와 개선이 이루어집니다. 이후 계속 연습을 하던 도중 기분전환도 할 겸 아이들이 바다에 놀러 가고 싶다고 하자 유진은 처음에는 대회날까지 앞으로 연습시간도 부족해서 안된다고 하였는데, 병민이 태어나서 15년 동안 살아온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바다에 가본 적이 없다고 해서 마지못해 유진은 교장선생님에게 아이들을 데리고 외부로 당일치기 체험학습 허락을 요청하러 갑니다. 물론 교장선생님은 문제학생들이 바깥에서 사고 칠까 봐 안된다고 하였으나 이후 학생부장 선생님에게 전화하여 아이들을 통솔하라는 부탁을 합니다. 이렇게 유진과 아이들은 학생부장 선생님과 같이 바다에 놀러 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밤늦게 다시 돌아옵니다. 
돌아와서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나서 조성아가 차에서 몰래 슬쩍한 형주 핸드폰을 다시 돌려주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성아는 형주네 집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정훈에게 전화로 물어보고 "씨발년"이라고 저장된 사람에게 부재중전화가 여러 차례 와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윽고 다시 전화가 걸려오고 정훈은 그 전화를 받지 마라고 당부하고 이후 성아는 형주 휴대폰을 돌려주려고 형주네 집으로 가던 도중 행인들의 말을 듣고 결국 행인의 말을 듣고 굴다리로 향하던 도중 굴다리 아래에서 동네의 일진 여고생들에게 맞고 있는 형주를 목격합니다. 처음에는 보복이 무서워서 형주에게 휴대폰만 전해주려고 했다가 일진 여고생들이 자신의 뒷담을 까는 것을 듣고 형주를 구하려고 혼자 덤벼듭니다. 그러나 자기가 일진 여고생들에게 오히려 다굴을 당하자 근처에 굴러다니던 짱돌로 내리쳐 일진 여고생들 중 한 명의 고막을 찢어 버리는 일을 벌이고, 결국 교장의 강경한 입장에 의해 징계를 받아 다른 학교로 강제전학을 가게 됩니다. 그러나 조성아는 노래를 잘해 팀에서 중추 역할을 하였으며, 그가 사라지자 팀의 추진력은 상실되고 학생들은 그전으로 돌아가냐, 아니면 이제 모든 것을 멈추냐는 선택의 기로 사이에 놓이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아이들이 주춤하는 사이 김병민이 혼자서 대회에 나가고, 우물쭈물하는 모습으로 공연은 유수의 경쟁자들 사이에서 폭망 합니다. 그러나 유진은 그 모습을 찍어 동아리 학생들에게 문자를 보냈고, 그 영상을 본 학생들은 놀이터 그네에서 혼자 앉아있는 병민에게로 우르르 다가와 같이 춤과 노래를 합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는 중추 역할의 조성아의 노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던 유진 뒤에서 조성아가 노래를 부르며 나옵니다. 놀이터 공연이 끝난 후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텅텅 빈 공연장의 무대에서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춤을 추며 노래를 부릅니다. 그 후 유진은 중등교원임용경쟁시험에 합격하여 정식 교사가 되고, 이정훈은 전학을 간 학교에서 축구부원으로 활동하다 대회에서 골을 넣고 세리머니 할 때 조성아의 이름과 하트를 써 오글거리게 했다. 그리고 조성아는 다시 원래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는 것으로 영화는 끝마칩니다.
총평
영화 〈천국의 아이들〉은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하여 만들어진 2012년 개봉한 영화입니다. 또한, 뮤지컬 관련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 중점 활동을 했었던 내용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로, 해당 동아리를 담당하던 음악교사가 자료로 자주 활용했습니다.